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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법부에 대한 폭동' 규정‥2차 내란 현실화된 것"

민주 "'사법부에 대한 폭동' 규정‥2차 내란 현실화된 것"
입력 2025-01-19 16:32 | 수정 2025-01-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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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사법부에 대한 폭동' 규정‥2차 내란 현실화된 것"

    더불어민주당 비상의원총회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 사태를 일으킨 데 대해 "민주당은 법원 침탈을 사법부에 대한 폭동이라고 정확히 정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비상의원총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2차 내란이 있을 것이라 늘 우려했지만 바로 그것이 현실화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정부는 이 부분을 묵과하지 말고 내란 종식을 위해 강력하게 조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에서 선전선동 의심인물로 법적 조치가 구체적으로 거명된 분은 극히 일부로, 윤상현 의원과 전광훈 목사 등 얘기가 나왔는데, 이미 조치가 되어 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번 사태에 대한 면밀한 파악을 위해 내일(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법무부와 법원행정처, 경찰 등 관계기관을 불러 현안질의에 나설 방침입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대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에게도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선, 노 원내대변인은 "야당 대표가 재판 나오라 할 때 거부하고, 수사기관에서 부를 때, 구속영장 실질심사 때 안 나간 적이 있느냐"며 "야당 비판을 내란 사태에 갖다 붙이는 것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비겁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 "'사법부에 대한 폭동' 규정‥2차 내란 현실화된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비상의원총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2차 내란이 있을 것이라 늘 우려했지만 바로 그것이 현실화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정부는 이 부분을 묵과하지 말고 내란 종식을 위해 강력하게 조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 "'사법부에 대한 폭동' 규정‥2차 내란 현실화된 것"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에서 선전선동 의심인물로 법적 조치가 구체적으로 거명된 분은 극히 일부로, 윤상현 의원과 전광훈 목사 등 얘기가 나왔는데, 이미 조치가 되어 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번 사태에 대한 면밀한 파악을 위해 내일(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법원행정처, 경찰 등 관계기관을 불러 현안질의에 나설 방침입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대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에게도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선, 노 원내대변인은 "야당 대표가 재판 나오라 할 때 거부하고, 수사기관에서 부를 때, 구속영장 실질심사 때 안 나간 적이 있느냐"며 "야당 비판을 내란 사태에 갖다 붙이는 것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비겁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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