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악화로 가장 먼저 거리로 내몰린 어려운 사람들의 삶을 사회적 약자 지원법으로 보듬어나가겠다"며 "지역화폐 예산을 늘려 골목 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계엄의 충격으로 실질GDP 6조 3천억 원이 증발하는 등 우리 경제가 심각한 비상 상황이 됐다"며 "경제의 가장 큰 적인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북미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선 "한반도의 비핵화와 남북 교류, 평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환영했습니다.
이 대표는 "트럼프 시대, 우리 경제와 산업에 충격을 최소화하고 불확실성을 줄이는 실용적인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세와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와 국회, 기업과 민관이 하나되서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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