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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헌법재판소 항의방문‥"대통령 심리 성급히 진행"

국민의힘, 헌법재판소 항의방문‥"대통령 심리 성급히 진행"
입력 2025-01-22 11:20 | 수정 2025-01-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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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헌법재판소 항의방문‥"대통령 심리 성급히 진행"

    22일 오전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하였으나 헌재 측과 협의가 되지 않아 방문이 무산된 국민의힘 의원들

    국민의힘 당지도부와 법제사법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성급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를 항의방문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헌재의 재판일정을 보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사건은 주 2회 변론기일을 잡는 등 매우 성급하게 진행되고, 감사원장과 중앙지검장 등에 등에 대한 탄핵소추건은 너무 늦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 탄핵소추권 남용 판단이 먼저 이뤄진 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결론이 나야한다"며, 그래야 "국민 통합과 헌정질서 유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대표는 또, 윤 대통령 탄핵 심리 중인 문형배 헌재 재판관에 대해 "평상시 정치평론을 많이하고, 정부·여당 비판을 많이 했다"며 "편향된 가치관이 작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 재판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모친 상가 방문한 걸 자랑삼아 얘기할 정도로 이 대표와 가깝다"며 대통령 탄핵소추안 진행과정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권 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12명은 사무처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헌재를 방문했지만, 헌재 측은 사무처장의 외부기관일정을 이유로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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