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란 국조특위, 윤석열 대통령 등 불출석 증인 동행명령장 발부

[헌법재판소 제공]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내란 국조특위는 국회에서 열린 2차 청문회에서 재석 위원 17명 중 찬성 10명, 반대 7명으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등 청문회 불출석자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동행명령 대상은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강의구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등으로, 앞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문 전 정보사령관은 지난달 열린 1차 청문회도 불출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