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의명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관련해 ″1월 중순부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에 참여하는 동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이 모습을 감춘 이유에 대해 국정원은 ″사상자 다수 발생이 이유의 하나일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사항은 계속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약 1만 1천 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했는데, 국정원은 이들 가운데 3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