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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보수 원로에 이어 유인태 만나 "12·3 계엄 대응 과정에 아쉬움 있어"

한동훈, 보수 원로에 이어 유인태 만나 "12·3 계엄 대응 과정에 아쉬움 있어"
입력 2025-02-04 16:38 | 수정 2025-02-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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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보수 원로에 이어 유인태 만나 "12·3 계엄 대응 과정에 아쉬움 있어"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자료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설 연휴 전후 보수 원로 인사들과 잇따라 만난 데 더해 지난달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과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유인태 전 사무총장과 지난달 만나 12·3 비상계엄 당시 상황과 자신의 입장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전 대표는 유 전 사무총장에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여러 요구를 했는데 다 들어주겠다고 하고 나중에 말이 바뀌었다"며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질서있는 조기 퇴진'을 추진했던 데 대해 "대응 과정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을 만나 대통령의 즉각적 직무 배제와 임기를 포함한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는 등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또, 설 연휴를 전후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보수 원로와 잇따라 만나 민생 현안과 정국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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