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최상목 대행 "민·관 일자리 창출 논의‥연금개혁, 국회 협의안 내야"

입력 | 2025-02-11 09:00   수정 | 2025-02-11 09:00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주 주요 경제단체들과 함께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민·관 협력 일자리 창출 방안과 취약 부문 일자리 지원방안 등을 논의해 필요한 조치를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등을 통해 각 부처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민생과제들도 100건 이상 발굴했다″며 ″각 부처 장관들이 이 과제들을 민생 현장에서 실제 도움 되는 대책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연금개혁′과 관련해 ″국민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더 내고 덜 받는′ 사회적 합의가 필수″라며 ″여·야 국회에서 하루속히 협의안을 도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