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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 중‥정부 "유감, 즉각 중단해야"

북,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 중‥정부 "유감, 즉각 중단해야"
입력 2025-02-13 11:35 | 수정 2025-02-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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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 중‥정부 "유감, 즉각 중단해야"

    금강산관광지구 이산가족면회소 [통일부 제공]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마지막 정부 시설인 이산가족면회소 철거를 시작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남북 합의로 설치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철거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철거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산가족면회소는 2003년 11월 제5차 남북적십자회담 합의에 따라 2005년 8월31일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12층으로 2008년 7월 완공됐습니다.

    완공 이후 고(故) 박왕자 씨 피격 사건 등으로 1년여 간 사용하지 못하다 2009년 9월 추석 계기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를 개최하면서 처음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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