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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임명 촉구결의안' 국회 본회의 의결‥여당, 반발 퇴장

'마은혁 임명 촉구결의안' 국회 본회의 의결‥여당, 반발 퇴장
입력 2025-02-14 15:38 | 수정 2025-02-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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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은혁 임명 촉구결의안' 국회 본회의 의결‥여당, 반발 퇴장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상정 앞두고 퇴장하는 국민의힘

    국회가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을 재석 168명, 찬성 168명으로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에게 마 후보자의 지체 없는 임명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은 "부당한 결의안"이라고 반발하며 표결 직전 대부분 퇴장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등 야당은 결의안을 오전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했고, 여당은 야당의 일방적인 안건 처리에 동의할 수 없다며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여야 간 어떠한 협의도 없이 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결의안" 이라고 주장했고,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헌법재판소 9명 체제를 유지하는 건 입법부의 고유한 권한이고 권리, 의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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