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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민주당은 '계엄 유발자'‥계엄 할 수밖에"‥민주 "명백한 내란 선동"

나경원 "민주당은 '계엄 유발자'‥계엄 할 수밖에"‥민주 "명백한 내란 선동"
입력 2025-02-15 15:17 | 수정 2025-02-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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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민주당은 '계엄 유발자'‥계엄 할 수밖에"‥민주 "명백한 내란 선동"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은 '계엄 유발자' 역할을 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야당 탓으로 돌렸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오늘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해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대통령의 조기 탄핵을 획책했고, 입법 독재와 줄 탄핵, 예산 삭감으로 국정을 마비시켜 대통령이 계엄을 꺼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이어, 다른 탄핵 심판과 달리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만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두고 "헌법재판소는 국정 마비의 공동 정범으로 편향적이고 불공정하게 재판을 진행하고 있으며, 헌법 파괴자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그동안 전광훈 등 극우세력과 함께하더니 극우사상까지 동조되어 버렸다"며 "내란우두머리 피의자를 두둔하는 이 발언은 명백한 내란 선동이며, 선을 넘고 있는 내란 선동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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