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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윤석열 탄핵심판 장외 여론전‥전국 곳곳 집회 참여

여야, 윤석열 탄핵심판 장외 여론전‥전국 곳곳 집회 참여
입력 2025-02-15 20:18 | 수정 2025-02-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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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윤석열 탄핵심판 장외 여론전‥전국 곳곳 집회 참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은 주말을 맞아 서울과 광주, 울산 등 전국에서 열리는 탄핵 찬반 집회에 각각 참여해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박성민·윤상현·나경원·이인선·김민전 의원 등은 울산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연단에 올라 윤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요구했고, 전북 출신인 5선 조배숙 의원은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보수 기독교 단체 집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쳤습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대출 의원도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헌법재판소 앞에 모여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절차에 흠결이 많다"며 "대통령의 방어권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서울 광화문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각각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총궐기 대회에 대거 참여했습니다.

    광주 집회에는 민주당 광주·전남지역 의원들이 총집결했고,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도 광주를 찾아 "극우 파시즘 세력이 민주화 성지인 광주에마저 난입했다"며 "법원과 인권위에 난입하고 선거를 부정하며 혐오의 언어를 배설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수도권 의원들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지도부 등은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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