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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명태균 사건 중앙지검 이송에 "특검 회피 명분 쌓기"

민주, 명태균 사건 중앙지검 이송에 "특검 회피 명분 쌓기"
입력 2025-02-17 18:13 | 수정 2025-02-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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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명태균 사건 중앙지검 이송에 "특검 회피 명분 쌓기"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등 '명태균 의혹' 핵심 사건들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되자,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회피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창원지검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눈을 씻고 찾아봐도 윤석열과 김건희, 윤상현·홍준표·오세훈의 이름이 없다"며 "이제까지 수사가 수박 겉핥기식이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 증거와 주요 관계자 조사 없이 사건을 이송했다"며 "검찰이 미온적으로 수사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지 않는다면, 특검이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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