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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정 추경 방침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청년 일자리에 쓰자"

입력 | 2025-02-19 10:27   수정 | 2025-02-19 10:2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여당이 추경 편성 방침을 밝히자 ″만시지탄이면서도 다행″이라며 ″민주당이 제안한 소비쿠폰이 불가능하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을 쓰면 어떻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단군 이래 가장 잘살게 됐다는 선진 대한민국 청년들이 정작 IMF 이후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데, 청년들이 고용난을 이겨내려면 국가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내일 있을 국정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기재위에서 15조 내지 20조원 정도 추경을 하면 경제성장률을 0.2%포인트 올리는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