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19 11:08 수정 | 2025-02-19 11:16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다음 주 책을 출간하며 활동을 재개하는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진격할 때와 후퇴할 때를 제대로 판단 못 하는 장수는 자신뿐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해악을 끼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편파적이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이 한 전 대표의 책 출간에 대해 의견을 묻자 ″장수는 물러날 때와 나아갈 때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책을 출간한 뒤 전국 순회 북콘서트 등 활동을 재개할 예정인데, 김기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한 전 대표를 줄곧 비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