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19 15:27 수정 | 2025-02-19 15:27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민주당은 더 이상 탈원전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에너지 자립을 천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 SMR의 연구개발 예산도 인정한 바 있다″며 ″우파 에너지, 좌파 에너지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정권 들어 지나친 원전 진행과 재생에너지 축소 등 에너지 포트폴리오 분산에 균형을 잃은 부분은 당연히 지적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비중은 10%에 못 미치는 반면, 원전은 30% 이상, 석탄과 화석연료는 60% 이상이라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