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발언하는 정성호 의원 [SBS 시사교양 라디오 유튜브 캡처]
정성호 의원은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도 1997년 대선 출마 전 '우리당은 중도우파 정당'이라고 얘기한 적 있다"며 "자유시장경제를 지지해 우파이고, 서민 이익을 대변해 중도정당이라는 입장이 지금까지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정당이라 자칭해온 국민의힘이 보수의 가치를 완전히 버리고 있지 않느냐"며 "이 대표가 민주당이 합리적인 보수까지 껴안고 국민을 통합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입장에서 얘기한 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라고 말한 데 이어 어제저녁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건전한 보수, 합리적 보수의 역할도 민주당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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