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청문회 출석한 양재응 국방부 국회협력단장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 출석한 양재응 국방부 국회협력단장은 "여덟 차례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전화를 걸어 병력을 안내해 달라는 취지로 계속 말했다"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고 협조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거듭 어렵다고 답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양 단장은 "계엄 선포 직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전화를 걸어 '어디 있냐'고 물어서 '삼각지 독신자 숙소에 있다'고 답했고, 김 전 장관이 '수방사령관하고 통화하라'며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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