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기주

민주당, 전국단위 조직 출범 잇따라‥조기대선 대비 박차

민주당, 전국단위 조직 출범 잇따라‥조기대선 대비 박차
입력 2025-02-23 13:52 | 수정 2025-02-23 13:57
재생목록
    민주당, 전국단위 조직 출범 잇따라‥조기대선 대비 박차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원대회 기념촬영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청년 조직인 전국청년위원회와 전국대학생위원회를 일제히 출범시키며 조기 대선에 대비한 전열 정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전국청년위원회 발대식 축사에 참석해 "지난해 12월 윤석열정권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청년들이 가장 먼저 광장에 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냈다"며 "청년들이 있어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 청년들은 극심한 경제적 부담과 불평등 속에서 벼랑 끝에 서 있고, 희망이 아닌 좌절이 일상이 되고 있다"면서 금리 인상, 주거비, 취업난 등 "절망의 현실을 바꿔내는 것이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이재명 대표의 말처럼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사실은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청년의 미래가 절망스럽다면 그 미래 개척은 현역 정치인이 아니라 청년들이 하는 것"이라고 청년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등장한 응원봉을 함께 들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이 대표가 내세운 이른바 '먹사니즘'을 지지하기 위해 친명계 원외 인사들이 결성한 조직,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도 오늘 오후 국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향후 조기 대선 국면에서 역할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