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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에 "'주52시간 특례' 반도체특별법 절충안 협의하자"

與, 野에 "'주52시간 특례' 반도체특별법 절충안 협의하자"
입력 2025-02-24 19:07 | 수정 2025-02-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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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野에 "'주52시간 특례' 반도체특별법 절충안 협의하자"
    반도체 특별법의 '주 52시간 근로 특례'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절충안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52시간 특례를 포함하는 특별법 원안을 고집해 왔지만, 근로기준법의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반도체법에 접목해 운영할 수 있다면 절충안도 충분히 협의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도 반도체법의 주 52시간 예외 적용에 대해 완전히 수용 불가라는 입장만 밝힐 게 아니라, 반도체 산업 위기 극복 차원에서 전향적으로 판단해 달라"면서 "대승적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이 밝힌 절충안은, 현재의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유연화해서 반도체법에 포함하는 내용으로, 최장 180일이 가능한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늘리고, 사전 허가 등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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