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출범식
특위 출범식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일 자유무역협정과 핵농축·재처리 등을 평화적 핵 잠재력 확보 등 보수 진영의 외교·안보 정책 도입을 민주당에게 제안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외교 분야 부위원장을 맡은 조현 전 유엔 대사는 "현재 한중 FTA는 있지만, 한일 FTA는 2006년 협상 결렬 뒤 없다"며 "우리가 먼저 한일 FTA 주도권을 잡고 제안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특별강연을 맡은 전봉근 국립외교원 명예교수는 "한국의 핵무장론은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하면서도 "에너지 안보와 원자력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화용 핵 농축·재처리를 하겠다는 공감대는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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