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절 기념식 참석한 여야 대표
이 대표는 오늘 SNS를 통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제 고향 안동이 낳은 이육사 선생의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 방울 내리잖는 그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라는 시 한 구절이 떠오른다"며, "침략으로 주권마저 상실했던, 북쪽 툰트라 같은 그 땅에 자주독립과 자유, 평등의 씨앗을 뿌렸던 날, 총칼을 이겨낸 평화의 연대는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으로 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캡쳐
이 대표는 또 "절망의 시대를 희망으로 이겨낸 3·1운동 정신이 새로운 나라의 길잡이가 되었듯 광장을 물들인 오색 빛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할 우리의 디딤돌로 자라날 것"이라면서 "국가적 환란 때마다 위기를 이겨내고 새 길을 열어낸 것은 언제나 행동하는 주권자였음을 106년 전 뜨거운 역사가 증명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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