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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지윤수

국민의힘 의원 37명, 여의도 탄핵반대 집회 참석‥"탄핵 기각"

국민의힘 의원 37명, 여의도 탄핵반대 집회 참석‥"탄핵 기각"
입력 2025-03-01 17:07 | 수정 2025-03-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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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의원 37명, 여의도 탄핵반대 집회 참석‥"탄핵 기각"
    국민의힘 의원들이 삼일절인 오늘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했습니다.

    김기현·나경원·윤상현·추경호 의원 등 37명은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여의도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민초들이 조선 독립을 이뤄냈던 것처럼,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도 바로 여기 계신 국민 여러분"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은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진술을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라며 "개인의 안위보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내가 고통스럽더라도, 가시밭길이라도 이 길을 가겠다고 결단한 지도자의 모습을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대한민국은 '좌파 강점기'에 들어서고 있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번 계엄·탄핵 사태로 알게 된 입법·사법·언론에 암약하고 있는 좌파 기득권 세력을 척결하고, 우리 안에 기회만 엿보는 기회주의자들을 분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대출·김석기·조배숙 의원 등 9명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광화문 탄핵 반대 집회에도 참석해, 직접 연단에 올라 윤 대통령 옹호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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