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 경제의 파고 앞에 맨몸으로 선 취약계층을 지키려면, 어느 때보다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하는 일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사고를 두고 "전기·수도요금 미납 등 수차례 복지 위기 징후가 포착됐는데, 국가는 너무 먼 곳에 있었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가 입장에선 작은 사각지대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겐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라며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나라, 탈락해도 실패해도 떨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여야 회복도,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인천 서구 심곡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집에 홀로 있던 12살 초등학생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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