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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마은혁 임명까지 국정협의회 거부‥최상목 '내란대행' 역할"

민주당 "마은혁 임명까지 국정협의회 거부‥최상목 '내란대행' 역할"
입력 2025-03-03 10:52 | 수정 2025-03-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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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마은혁 임명까지 국정협의회 거부‥최상목 '내란대행' 역할"

    박성준 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기 전까지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마 후보자의 임명 전까지 협의회를 거부하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국민 여론도 그렇고, 마 후보자를 임명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면서 "일단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습니다.

    박 부대표는 "국정협의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헌정질서의 회복인데,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당사자가 누구냐"며 "지금 최 권한대행은 '내란 대행'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2차 협의회 개최를 앞두고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참석을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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