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도 체통을 지켜야 하지 않겠냐, 뒤에서 흉보지 말고 누가 더 잘 아는지 논쟁해 보면 좋겠다"면서 "AI기술 투자와 국가의 역할, AI산업의 미래 등을 놓고, 말꼬투리 잡아 왜곡하지 말고 어떤 방식도 좋으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미래첨단산업에 국가 투자는 필수"라고 거듭 강조하며, "GPU 10만 장만 확보하려 해도 5조 원이 소요되는 등 민간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국부펀드나 국민펀드 형태로 온 국민이 함께 투자하고 성과를 나눌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권의 비판에 대해선 "사회주의, 공산당 운운하던데 그 정도 지식수준과 경제인식으로 험난한 첨단산업시대 파고를 넘어갈 수 없다"며 "국부펀드는 이미 많이 알려진 것인데도 이런 무지몽매한 생각으로 어떻게 국정을 맡겠다는 거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