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늘 오후 친문계 싱크탱크가 개최한 개헌 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해 "혁신당에서 탄핵에 찬성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출범시키겠다고 결심한 국민의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자리를 제안했다"며 "민주당 등 모든 정치 세력이 적어도 여기에 합의해 첫걸음을 떼자"고 화답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도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선거 연대를 하고 공동 정부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빨리, 함께 힘을 합치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K엔비디아' 발언에 대한 여당 비판에 "국부펀드를 통해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재반박하면서도, "지분의 일부를 국민에게 나눠주는 등의 문제는 이 대표가 시장과 기업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아닌가 싶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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