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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윤석열 석방에도 "검찰 특수본 불법감금 책임 물을 것"

권성동, 윤석열 석방에도 "검찰 특수본 불법감금 책임 물을 것"
입력 2025-03-08 20:44 | 수정 2025-03-0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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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윤석열 석방에도 "검찰 특수본 불법감금 책임 물을 것"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검찰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하자 "늦었지만 지극히 당연한 석방"이라면서도, 석방이 늦어진 데 대한 책임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부터 실제 석방까지 24시간 넘게 걸린 건 검찰 특수본의 직권남용 불법감금 때문"이라며 "이미 자행된 불법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법원의 판결은 물론, 검찰총장의 명령까지 불복해 대통령을 불법 감금한 특수본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은 검찰 조직의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법무부와 협의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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