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지인

이준석 "GPU 사주는 게 국가 역할인가‥조기대선서 AI 논의해야"

이준석 "GPU 사주는 게 국가 역할인가‥조기대선서 AI 논의해야"
입력 2025-03-11 17:00 | 수정 2025-03-11 17:01
재생목록
    이준석 "GPU 사주는 게 국가 역할인가‥조기대선서 AI 논의해야"

    개혁신당, LG AI연구원 현장 간담회 [개혁신당 제공]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AI 간담회에서 "규제가 창의를 억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관련 이야기는 조기 대선에서 활발하게 논의될 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서울 강서구 LG AI 연구원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어떤 분야가 정부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구체화가 안 되다 보니, 매번 'GPU를 사야 한다'는 쪽의 논리로 귀결되는 경우가 있다"며 "저도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GPU 사주는 게 국가 역할인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규칙과 그에 따른 단가 및 저작권료 산정 등을 법제화하는 것이 어쩌면 GPU 몇 장 사는 것보다 중요한 문제일지 모르겠다"며 "그런 부분의 장애물을 뚫어내는 것이 개혁신당과 제 역할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다가오는 조기 대선에서 이야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또 "국민이 AI에 녹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이 슈퍼볼을 광고하며 모두가 보는 상황에서 기술력을 과시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에서도 선거 방송은 다 보니 대선 출구조사를 예측·적중해 필드에서 보여주는 이벤트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