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조현동 주미대사(우)와 만난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주미대사관 트루스소셜 계정 캡처]
외교 소식통은 오늘 "던리비 주지사가 한국 측과 방한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성사되면 시기는 다음 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던리비 주지사는 한국을 방문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 측 투자를 요청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만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사업과 관련해"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각각 수조달러씩 투자하면서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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