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도보행진을 시작하면서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윤 대통령이 풀려난 상황에 분노하고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는 것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헌법과 법관의 양심에 기초해,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을 내리는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하루빨리 내란을 종식하고 국민에게 편안한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국회 안팎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들 일동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윤석열을 파면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당직자와 당 지지자들과 함께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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