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년 안에 핵무장을 할 수 있다는 현실성 없는 핵무장론과 동맹국에 통보나 언질 없는 계엄선포가 민감국가 지정으로 나타났다"며 "참으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감국가 지정이 지난 1월 이뤄졌는데도 정부는 모르고 있었는데, 이게 정부냐"며 "유일한 해결 방법은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 제기해 온 핵무장론에 대해선 "보기엔 그럴듯해도, 미국과의 원자력 협정을 깨고, 국제원자력기구에서 탈퇴해야 하며, 경제제재로 북한 같은 삶을 각오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주요 지도자급 정치인들이 핵무장을 운운하고 있는데, 실현 가능하다고 실제로 믿고 하는 소리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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