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이 명 씨 측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5일 명 씨가 홍 시장에게 '생신 축하드립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홍 시장은 명 씨에게 '땡큐'라고 답하는 등, 두 사람은 202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연락을 이어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면서 "증거와 의혹은 차고 넘치는데, 검찰의 수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앞에서 멈춰 섰다"면서, 검찰을 향해 홍 시장의 소환조사와 함께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소환조사와 압수수색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라도 카톡이 오면 의례적인 답장을 하는 게 통례인데 민주당에서 공개한 그게 무슨 죄가 되느냐"며 "내가 먼저 보낸 것도 아니고, 그렇게 뜸 들이다가 겨우 찾아낸 게 그것인가, 나는 범죄작당을 한 일이 있다면 정계은퇴를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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