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8명은, 배우자가 실제 상속받은 재산만큼 상속세를 한도 없이 전액 공제하도록 하는 안을 담은 상속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앞서 권영세 위원장은 지난 6일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 간 상속은 세대 간 부의 이전이 아니"라며 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 방침을 밝혔고, 다음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동의하면서 법안 논의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에 대해서도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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