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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 경호처 김성훈 영장 청구해야‥인사보복 자행"

민주당 "검찰, 경호처 김성훈 영장 청구해야‥인사보복 자행"
입력 2025-03-18 09:55 | 수정 2025-03-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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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검찰, 경호처 김성훈 영장 청구해야‥인사보복 자행"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향해 대통령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김성훈 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차장은 윤석열 체포를 무력으로 저지하고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현행범으로 진작 구속했어야 하지만 검찰이 방해해 사태가 악화됐다"며 "검찰은 경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신속히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경호처가 윤석열 체포 저지를 거부하려 한 경호3부장을 해임 의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이 풀려난 뒤 기세가 등등해진 김성훈 차장이 인사보복을 자행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성훈 차장에 대해 세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영장신청을 기각했고, 이후 서울고검 영장심의의원회는 영장 청구가 타당하다며 경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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