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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선 의원들, '윤석열 가족 비리 의혹 백서' 발표

민주당 3선 의원들, '윤석열 가족 비리 의혹 백서' 발표
입력 2025-03-18 11:20 | 수정 2025-03-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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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3선 의원들, '윤석열 가족 비리 의혹 백서' 발표

    민주당 3선 의원들, 윤 대통령 측근 비리 백서 발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가족과 측근들에 대한 비리 의혹을 담은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3선 의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은 비상계엄과 내란이 아니더라도 파면해야 할 이유가 차고 넘친다"면서 "윤석열과 김건희가 개입된 정황이 드러난 부정 비리 의혹만 100여 건에 달하고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이 발표한 비리백서에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명태균 게이트로 불거진 공천개입 의혹, 무속인과 역술인의 국정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등 100가지가 담겼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은 국민이 부여한 공적인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고 가족과 측근을 위해 남용했다"면서 "검찰, 경찰, 감사원, 권익위 등 소위 권력기관들은 최고권력자의 불법 행위를 눈감아 주었고, 내란동조 세력들의 비호 아래 윤석열 일가의 부정과 비위는 독버섯처럼 사회 전반에 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로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3선 의원들은 "알려지지 않은 비리나 측근 일가 비리들도 상임위를 통해 점검하고 필요하면 청문회를 진행해 소상히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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