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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3백 버는 사회초년생, 5천만 원 부담‥미래세대 착취 합의"

입력 | 2025-03-21 16:04   수정 | 2025-03-21 16:05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구조개혁 없는 모수조정은 미래세대 착취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백만 원 정도 버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평생 5천만 원 이상의 부담이 늘어난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학대하고 착취하는 결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연금 자동조정장치, 한국개발연구원이 제안하는 신·구 연금 분리안 등 세대별 형평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도입돼야 한다″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