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의원은 SNS에 "정치인은 누구든 불시에 만날 수 있고, 그래야 하는 존재로, 두려움 속에서 국민을 대표하는 것은 옳지도 쉽지도 않다"며 "국회의원, 언론인, 공익제보자, 사회활동가 등 공적 비판 행위에 대해 신체적 위협을 받는 대상은 누구든 동일하게 보호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의정활동으로 극단적 편향된 사람들에게 '묻지 마' 표적이 되는 등 테러와 폭력의 위협이 점점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정말 이러다 누군가 다쳐야 경각심이 생기는 건가 싶을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한 탄핵 반대 시위자들의 폭력 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장 의원이 국회의원을 폭행하면 가중처벌하는 법안을 추진 중인 사실이 알려졌고, 여권은 "일반 국민보다 특별히 보호받으려는 권위주의적인 특권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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