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늘 법원은 박 의원의 증거 사진은 조작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혔다"면서 "단체사진을 '골프사진'인 척 하면서 조작해 국민을 호도한 박수영 의원은 더 이상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명백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박 의원은 즉각 국회의원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비공개 당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조작한 것 아니냐"면서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이 대표와 김 전 처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4명이 함께 나온 사진을 올리고, 이 대표의 골프 모자에 볼 마커가 꽂혀 있는 사실을 거론하며 한 팀으로 골프를 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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