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주말인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은혁 후보자는 국회가 아닌 민주당이 선출한 후보"라며 "사상적으로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회자되는 분을 임명해 달라고 목을 매는 건 결국 탄핵심판 결과를 조작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기현 의원도 SNS를 통해 "합법의 형식을 빌렸을 뿐 실질적으로는 쿠데타를 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로, 히틀러식 독재를 하겠다는 선언"이라며 "민주당의 오만함이 가히 패악질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비난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이쯤 되면 마은혁 없이는 대통령 복귀가 기정사실인 듯하다"며 "마은혁 임명은 탄핵인용표 한 표를 반드시 심겠다는 민주당의 정권찬탈용 악성코드이자 탄핵 트로이의 목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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