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지인

민주 4선 이상 중진들 "헌법과 법률, 양심 따라 윤석열 신속 파면해야"

민주 4선 이상 중진들 "헌법과 법률, 양심 따라 윤석열 신속 파면해야"
입력 2025-03-30 12:49 | 수정 2025-03-30 12:49
재생목록
    민주 4선 이상 중진들 "헌법과 법률, 양심 따라 윤석열 신속 파면해야"

    더불어민주당 다선 의원 긴급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헌법재판소를 찾아 "오로지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신속한 윤석열 파면만이 대한민국을 살린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4·5·6선 의원 22명은 오늘 헌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관은 누가 자신을 지명했는지 또는 평소 정치성향이 어떤지와 무관하게, 헌법 유린과 민주주의 파괴만큼은 결코 용납해선 안 된다"며 "헌법재판관의 손끝에 우리 국민이 피와 땀으로 세운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렸음을 한시라도 잊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의 이유 없는 파면 선고 지연은, 재판관 중 일부가 고의로 평결을 늦추고 있거나 기각 또는 각하 의견을 고집한다는 소문을 합리적 의심으로 굳어지게 만든다"며 "만에 하나 소문대로 도저히 기각이나 각하의 논리를 세울 수 없어 선고를 지연시키는 재판관이 있다면, 그것은 대한민국을 죽이는 편에 섰음을 지금이라도 자각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이어 "헌재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기한,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총리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에 관한 권한쟁의심판과 헌법재판관 임시 지위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신속히 인용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