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전 대통령은 SNS에 제주 4·3 생존자와 유족의 구술 기록 등을 담은 책 '기나긴 침묵 밖으로'를 추천하며, "제주 4·3을 앞두고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라며 "나라가 이 지경이니 책 읽을 기분이 나지 않지만, 우리는 4·3을 제대로 알고 기억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폭력이 자행한 가장 큰 비극이며, 아직도 청산되지 않고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이기 때문"이라며 "청산되지 않은 역사는 대물림되기 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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