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당정 이후 "정부 측에 3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요청했다"면서 "예비비와 산불 진화 헬기 구입 등을 위한 정부 부처 예산으로 편성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주거 피해 복구를 위해 임시조립주택 약 2천7백 동을 설치하고, 특별재난지역에서 주택을 잃거나 파손당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1억2천4백만 원 한도, 연 1.5% 금리의 재해주택복구자금 융자를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민간주택 입주를 원하는 특별재난지역 이재민에게는 최대 1억 3천만 원의 전세 임대료 지원을,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에게는 희망 시 피해 추정 규모의 50%를 우선 지급하도록 하고, 가구당 최대 3천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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