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4.12.16
조국혁신당이 공개한 옥중 자필 편지에서 조 전 대표는 "윤석열은 이제 대통령이 아닌, 내란수괴로 엄벌에 처해질 중대범죄인"이라며 "명태균 게이트와 채 상병 수사 무마 등으로도 처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은 검찰총장과 대통령에 재직하며 권력을 오·남용해 반대자는 찍어누르고 자신과 가족의 범죄는 은폐했다"면서 "모두 밝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또 "60일 이후 우리의 선택이 60년을 결정할 것"이라며 "야권 정당은 다수 연합을 신속히 구축해 정권 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