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즉각 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사무총장인 김윤덕 의원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말뿐인 사과, 말뿐인 승복이 아니라 행동으로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며 ″1호 당원 윤석열을 즉각 제명하고 내란 선전, 선동에 동참했던 의원들에 대해 분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총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벌써부터 차기 대선을 운운하면서 국민을 무시하는 파렴치 행태가 도를 넘었다″며 ″1호 당원이 국민을 배반하고 파면당한 지 하루가 지나기 전에 윤석열은 ′지나간 과거′라고 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총장은 ″내란을 묵인하고, 방조·동조하고 심지어 내란수괴 복귀를 획책했던 사람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선 긋기 바쁘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 앞에 내란사태를 분명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대선 후보를 낼 자격조차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