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국민의힘 권영세·권성동 '쌍권' 대선까지‥"의원총회 박수로 추인"

입력 | 2025-04-06 21:01   수정 | 2025-04-06 21:01
국민의힘이 기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지도부 체제로 다가올 조기 대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를 마친 뒤 ″전체적인 의견이 수렴돼 현재 지도부가 앞으로 남은 대선 일정까지 최선을 다해 수행해달라는 의미로 재신임을 박수로 추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대변인은 또 ″권영세 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선 일정에 최선을 다해 임해 승리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고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를 위해 당이 단합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곧 대선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내일쯤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발족하기로 결정됐다″고 ″구체적인 경선 일정과 규칙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