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시대를 바꾸기 위해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87 헌법은 우리를 민주국가로 만든 위대한 헌법이지만, 한쪽에서는 탄핵 30번, 한쪽에서는 계엄으로 이미 통제력을 잃었고, 내각제는 국민이 싫어하니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4년 중임제, 또 현재의 비례대표 대신 중대선거구제에 상원을 도입해 국회 권한 남용을 견제하고, 의원 총수는 늘리지 않고 유지하는 방식의 국회 양원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 시작과 끝을 맞춰야 한다"며 "국민을 먼저 생각한다면 개헌은 반드시 해내야 하고, 저는 '3년 임기 단축'을 약속하고 지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안철수 의원도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대선을 지방선거와 같이 치르고, 대통령제에서 과도한 대통령 권한과 국회 권한을 축소시켜야 삼권분립이 이뤄진다"며 "대선 경선과 본선 후보들이 개헌을 공약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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