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번 대선은 민주주의 수호와 독재 회귀의 싸움"

발언하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선거 승리로 국민과 함께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거듭 다짐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사퇴로 당대표 대행을 맡은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의 본질은 헌정수호와 헌정파괴, 민주주의 수호와 독재회귀의 싸움"이라며 "민주당은 내란을 완전히 진압해 국가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무거운 역사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에 책임이 있는 정당이자 이번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정당이 염치도 없이 후보를 낸다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