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3 대선 앞두고 "공무원 정치중립 위반 엄정 단속"

방기선 국조실장,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 주재

정부가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 중립 위반 행위를 엄정 단속키로 했습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중앙행정기관 49곳 감사관 회의에서 공정한 대통령 선거 지원을 위해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자체 점검 활동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고위공직자가 부하 공무원을 상대로 한 선거 운동이나 특정 정당·후보자의 업적 홍보, 정치 활동 참여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