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15 10:16 수정 | 2025-04-15 10:17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참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안하무인격 언행마저 윤석열을 쏙 빼닮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는 대정부 질문을 통해 12·3 내란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윤석열 파면 이후 국가 정상화 방안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데, 한 총리는 여야에 양해를 구하거나 국회의장의 허가도 없이 참석하지 않았다″며 ″내란수괴를 대행하느라 그런지 안하무인격 언행마저 윤석열을 쏙 빼닮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추대설이 솔솔 나오니 ′다음 대통령은 나인가′, 이른바 ′난가병′에 걸려 국회를 아예 무시하기로 한 것이냐″며 ″헌법과 법률도 무시하고 국회도 무시하는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