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과거 홍준표 예비후보, 또는 홍 후보 측근과 명태균 씨 사이 오간 메신저 대화를 공개하며, "홍 후보는 '그런 사기꾼과 엮일 리 없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왔지만 모두 새빨간 거짓말인 것이 확인됐다"며 "홍 후보는 대선출마가 아닌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이 공개한 메신저 대화
진상조사단은 "이 메신저 대화 이틀 뒤 홍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당 의사를 내비치면서, 명 씨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홍 후보가 2020년 총선 당시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때도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했고, 측근 명의의 계좌로 12차례에 걸쳐 4천370만 원을 대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 '정계 은퇴'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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